지난주 미국 증시가 부진한 미국 고용 지표로 인해 하락한 영향이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미치는 분위기였다.
다만 우리시각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중국 증시가 상승하며 중화권 증시들은 강세 전환에 성공,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엔고 악재에 홀로 하락하며 1% 이상 빠지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1.11% 하락한 9535.23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국 경기 회복세가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는 분석이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5.42/43엔에 거래되는 등 15년래 최저치를 향하면서 수출업체들을 중심으로 악재가 되고 있다.
이에 소니와 캐논 등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장 참가자들은 내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일본은행(BOJ)의 월례 금융정책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반면 중화권 증시들은 일제 상승 중이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25분 현재 0.25% 상승한 2665.6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당국이 오는 9월 말까지 구식 제조설비를 폐쇄할 것을 명령한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부는 시멘트, 철강을 포함한 18개 업종 2000여개 이상의 기업들에게 오염이 심하거나 에너지 소모적인 공장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기업들은 이같은 명령이 산업의 발전 속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세는 다소 제한되고 있다.
개별주로는 폴리 부동산이 2.1%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77% 상승한 8024.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상승세가 호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지수 오름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가 805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별주로는 대만시멘트가 1.7% 상승 중이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11% 하락한 2만 1655.96포인트를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