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모두 소진하는 한국 근로자들의 수는 이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로이터통신과 Ipsos가 24개국의 근로자 1만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별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근로자들의 89%가 휴가일수를 모두 사용, 조사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르헨티나가 80%로 2위, 헝가리가 78%로 3위, 영국이 77%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 근로자들의 33%만이 주어진 휴가일수를 소진해 프랑스 근로자들과 대조를 이루었고 47%를 기록한 사우스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뒤따랐다.
한국은 근로자들의 53%가 휴가일수를 채우는 것으로 나타나 24개 대상국들 가운데 일본과 사우스 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휴가 미소진 비율이 4번째로 높았다.
여론조사업에인 Ipsos의 수석부사장 존 라이트는 “휴가를 소진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나타났지만 업무에 대한 의무감을 자신들의 건강이나 복지 등 보다 중요한 사안들보다 우선시하는 것이 가장 잦은 이유였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또 전체적으로 연령이나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근로자들의 3분의 2가 주어진 휴가를 모두 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50이상의 근로자들에 비해 젊은이들의 휴가소진 비율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