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존슨 청 타충은행의 모기지 사업부 대표는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과의 대담에서 "지난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가 시중 은행들에 주택가격이 25% 급락하는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움직임이 나온 배경에 대해 "정부가 은행들의 부동산 시장 노출도가 높은 점과 핫머니의 자산가격 버블 형성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SC가 지시한 내용에 따르면, 은행들은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그리고 부동산 가격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 기업과 상업용 대출에 대한 신용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테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럽발 신용위기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인 의미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은행들은 오는 9월 15일까지 테스트 결과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FSC 측은 현재 관련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