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일부 워크아웃 건설사들은 조기 졸업을 위해 꾸준한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워크아웃 중인 경남기업은 1220억원 규모의 남양주 별내지구 집단에너지 시설공사 계약을 지난 5일 해지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회사의 워크아웃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에 의거해 별내에너지를 한진중공업, 대륜E&S에 매각하고 잔여도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남광토건이 채권단으로부터 신규 운영자금 471억원을 지원 받았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남광토건에 471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부의했고 채권은행들의 동의를 얻어 결의됐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 결정은 기업개선 활동을 위한 채권단 실사 중에 운영자금을 선지원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건설사들은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위해 수주에 열중하고 있다.
경영정상화가 진행 중인 한일건설은 지난 3일 300억원 규모의 영종 메디컬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연면적 2만 907.25㎡에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의료와 업무시설로서 2011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풍림산업도 이날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안산-일직 간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에서 안양 박달동에 이르는 20㎞구간의 기존 6차선인 고속국도를 10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낙찰금액은 예가대비 78.9%인 818억원이다.
워크아웃 건설사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과는 다르게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유난히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각자 최선의 방법으로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힘을 쏟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