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6일 '데일리 경제이슈'의 '7월 미 고용지표에 대한 판단기준'을 통해 "미국의 민간부문 취업자 증가 폭 전월비 10만명 상회 여부가 고용시장 판단의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7월 31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신청자수가 예상과 달리 지난 4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경기불안 심리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 지표의 노은 변동성을 감안하면 고용시장의 흐름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전주대비 1만 9000명 증가해 4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이 지표수준이 경기악화를 반영하는 후행적 결과인지 고용시장의 구조적 부진을 반영하는 것인지 명확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하반기 미국의 경기기대와 관련해 7월 민간취업자 증가폭이 전월비 10명 상회 여부가 기준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미국의 인구조사에 따른 임시직 취업자 급감으로 인해 비농업취업자는 전월비 6만 5000명 감소하고 민간부문 취업자는 9만명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고용증가가 10만명을 상회하면 점진적 고용회복 추세의 유효성에 무게가 실리고, 10만명을 하회하면 미 연준의 추가적인 양적완화정책의 필요와 함께 경기불안 심리를 재차 확산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