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은행주들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으나, 곧 발표될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과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둔 경계심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300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6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0.39% 상승한 1075.23에 거래되고 있다. 초반 보합권 공방을 펼친 바 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30%, 독일 DAX도 0.34%, 프랑스 CAC-40지수는 0.8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은행주들 가운데 KBC는 실적 호전 속에 4% 이상 급등하고 코메르츠방크도 0.6% 오르는 등,은행업종지수가 0.5%대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바클레이즈는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의 실적 부진과 스페인 대출손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2% 이상 빠진 모습이다.
생활용품 제조업체 유니레버는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1% 이상 빠져있다. 특히 이 업체는 경쟁심화와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
그 밖에 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는 높은 재해보상금과 대손충당금 등으로 인해 상반기 순익이 10%나 급감하면서 주가가 2% 이상 내림세다.
한편 시장에서는 유로존 지역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만큼 BOE와 ECB 모두 금리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금리발표 후 진행될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