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바클레이즈는 상반기에 39억 5000만 파운드(미화 63억 달러)의 세전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4억 파운드를 웃도는 결과이자, 전년 동기 대비 44%나 늘어난 수준이다.
스페인 기업들에 대한 대출손실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이 32%나 줄어든 30억 8000만 파운드에 그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투자은행 사업부인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같은 기간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 배 가량 늘어난 34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은행 사업부의 실적이 회복력을 보이기는 했지만 인상적인 성과는 아니"라면서, 특히 비용이 예상보다 빠른 증가율을 보인 것과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대출손실 우려가 여전히 큰 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우리시각 오후 5시 20분 현재 바클레이즈의 주가는 유럽거래에서 3% 이상 빠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