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시장의 회복세 둔화와 엔화 강세라는 역풍을 뛰어넘은 의미있는 실적으로 풀이된다.
도요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4분기 판매호조로 인해 2117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949억엔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며,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1460억엔 흑자를 넘어서는 것이다.
도요타의 2011년 3월말 결산시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엔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 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65억엔보다는 크게 낮은 것이다.
이날 도요타의 중국 사업부문의 실적을 포함한 1/4분기 순익은 1905억 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778억 엔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금융 위기 직후 글로벌수요 자동차 급감으로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잉여 생산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면서 순익이 급격히 감소했다.
일본 정부의 연비효율이 높은 자동차 구입시 지원되는 중고차 보조금 제도로 인해 내수 생산이 활기를 되찾았지만 이 역시 오는 9월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올해 하반기 내수판매 둔화와 엔화 강세 등으로 인해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도요타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2% 하락했다. 같은 기간 토픽스 지수가 17%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더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