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액 면에서 1분기 5000억원 차이로 삼성카드에 근소하게 앞섰던 것이 상반기 결산 통계에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상반기 취급액(개인 및 법인 신용판매+현금서비스+카드론) 29조 6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3조 5900억원에 비해 23% 성장했다.
당기순익은 13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고 연체율도 2분기 0.35%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2분기만 따져보면 14조 8500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 늘었고 당기순익은 67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반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취급액 27조 53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통계에서 현대카드가 1조 5291억원 차이로 삼성카드를 취급액 면에서 멀찌감치 따돌린 것.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부에서 신차지원 혜택에 따른 카드 실적 개선이라는 분석도 있었으나 올해 향상된 영업능력을 통한 실적개선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