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무성은 2조 2000억엔(미화 25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이번 입찰에서 경쟁률은 4.18을 기록하며 지난 200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에 기록한 2.76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진 수준으로 지난 12번의 입찰 평균 경쟁률인 3.06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최근 들어 이같은 수익률 하락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완화에 힘입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높은 수익 추구 경향이 장기채에 대한 수요를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미즈호 증권의 미우라 테츠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수급 상태를 고려한다면 이번 입찰 경쟁률은 예상보다 높았다"며 "당분간 국채 시장의 매수세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이와 증권의 케이코 오노기 스트레지스트는 "국채 수익률 하락은 매우 보기 좋은 결과"라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국채를 채워넣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일본의 30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 역시 1.730%를 기록하며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