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삼성전자 9월경 갤럭시탭 출시 예정
- LG전자, 9.5인치 '옵티머스패드' 개발중
[뉴스핌=신동진 기자] KT와 SK텔레콤이 이번에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 맞붙었다.
2일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KT는 애플의 아이패드를 4분기(10월~11월경)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9월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 다시 한번 불꽃튀는 한바탕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폰4와 갤럭시S가 가입자 유치 경쟁이었다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은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 경쟁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 기업시장 자체가 개인고객 시장에 비해서 작지만 아이패드 등은 검색 데모용 뿐 아니라 영업사원들을 위한 비즈니스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 향후 기업시장으로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의 아이패드는 9.7인치 디스플레이를, 갤럭시탭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또 갤럭시탭은 아이패드가 가지지 못한 음성통화기능이 구현돼 있다.
이처럼 두개의 제품이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서의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고 이 관계자는 지적이다.
하지만 최근 SK텔레콤이 갤럭시S 출시 이후 기업시장 고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점을 착안, 갤럭시탭이 SK텔레콤의 기업 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때문에 업계는 SK텔레콤의 향후 갤럭시탭과 관련한 마케팅도 갤럭시S와 동일한 선상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도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출시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국에서 공급이 시작되기만 하면 고객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텔레콤의 갤럭시탭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란 의지로 풀이된다.
이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개인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은 기업고객 시장이 주 타깃을 될 것"이라며 "실제로 기업고객 시장에서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이 영업사원들의 업무용, 이동시에 인터넷 검색, 데모 시연용, 매장 주문용 등의 용도로 기업고객 시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시장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현재 9.5인치 옵티머스패드를 출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유플러스는 현재 패드류와 관련해 구체적인 출시 계획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