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의 지난 7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대비 6.7% 감소한 105만대로 17.2%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인 6월에 기록한 19.4%의 매출 증가율에 비해 다소 둔화된 수준.
하지만 올해 3월에 기록했던 63%의 판매 성장세와 비교한다면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시장은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확보되지 않는 한 이같은 감소세가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간 중국은 차 소비세 인하와 보조금 혜택, 신차 구입 장려금 등 정부 당국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해 왔다.
하지만 이같은 정책적 지원이 일시적인 수단인 가운데 최근 근로자들의 임금 협상에 따른 파업 등 생산 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지난 7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올해 1~7월까지의 자동차 총 판매량 역시 820만대로 28.6%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기간에 기록한 45% 증가세보다 크게 둔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