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전월에 비해 117억달러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인 2860억달러를 기록하는 가운데 뉴욕증시도 유럽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은행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추세를 좀 더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차 지지선은 1170원, 다음은 심리선이 115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3.00~117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40.00~135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0.50/117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3.00/1185.00원에 비해 12.50/14.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8.9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3.6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0.20원 내린 1172.5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58억달러였다.
이날 기준환율은 1173.40원으로 고시됐고 1년물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보다 1.00원 오른 15.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 경제지표 및 유럽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급등했고, 국제유가, 금, 구리 등주요 원자재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3100달러선을 돌파하며 미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6.00~87.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100~1.32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