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대응이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는 연말 GM이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PHEV 모델 ‘볼트’가 내년 중국 출시 및 한국 시장 테스트를 앞두고 점검에 나섰다. 또 BMW가 중국의 로컬 자동차 업체와 전기차 공동 개발을 고려중이며, 태국에 친환경 자동차 생산 기지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폭스바겐은 전세계 23000명 이상의 연구원을 투입해 연 64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및 관련 부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측은 “GM의 ‘볼트’ 가격은 닛산의 ‘리프’보다 8000달러 이상 높아 휘발유 자동차 대비 경제성이 있는 가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지만 GM은 3년간 리스로 월 3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 방식도 제시하고 있어 초기 판매 호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격적 리스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볼트 성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 11월을 전후로 예정된 볼트와 리프 판매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SDI와 LG화학에 대한 주가 모멘텀을 기대했다. ‘리프’는 가격적 장점을 가져 양호한 판매가 예상되며, ‘볼트’는 다소 가격적 부담이 있지만 발전기용 엔진을 보유해 제한된 이동거리를 보완했다는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