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UAE 통신감독청(TRA)은 오는 10월부터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이메일과 메신저, 웹브라우징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UAE 감독당국은 지난 2007년부터 블랙베리의 통신 서비스를 UAE의 통신법에 맞도록 RIM에게 요구했지만 이같은 시도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AE 통신감독청은 몇몇 블렉베리의 서비스들은 감독당국의 규정을 벗어나 있다고 지적하면서 법적인 의무조항을 지키지 않고 가입자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UAE는 블랙베리의 통신 데이터가 해외 기업에 의해 저장되고 취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AE 통신감독청의 모하마드 알 가님 청장은 "UAE와 비슷한 통신법을 적용하고 있는 국가들 역시 블랙베리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감독당국 역시 이번달 말부터 블랙베리의 메신저 서비스에 대해 사용 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이번 블랙베리 서비스 중단 조치가 중동 국가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