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국제통화기금(IMF)이 헝가리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을 반영해 헝가리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30일 졸탄 치펄버이 경제차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대담에서, "IMF와의 자금지원 논의가 중단된 이후 처음 실시된 국채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은 헝가리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많은 조짐들이 있어왔고 그 중 최고는 시장에서 헝가리 국채가 수용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것이 우리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치펄버이 차관은 이어 "주초 총리가 헝가리의 신용등급이 한 두 단계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는 달리 자신은 추가 등급 하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해까지 예산적자 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8%까지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3% 범위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