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벤 버냉키 총재는 최근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기준금리를 초저금리 상태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 회복세가 불투명해질 경우 경기 부양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라드 총재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연준은 더 강력한 완화책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금리정책 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는 불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에 일본에서와 같은 디플레이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에 대해 추가 완화 정책은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미 연준이 할 일은 다 했다"며 "시장에 유동성이 회복됐고 정부의 재정 흐름도 균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경제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정치권과 규제감독 당국이 결정을 내려야 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