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네고물량과 개입경계감이 작용하는 가운데 전일의 네고물량 유입 강도를 감안하면 이날 또한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3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1180원대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장초반에 하락세로 출발하지만 환율의 하락폭은 개입경계감으로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는 1180.00~1192.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2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9.00/119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1.50/1193.00원에 비해 2.50/2.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8.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6.40원에 비해 1.90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2분기 GDP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로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유로존의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엔화는 미 증시 하락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증가로 미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177달러로 전날의 1.2995달러에 비해 0.0182엔 상승했고, 달러/엔은 86.80엔으로 전날의 87.46엔에서 0.6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020~1.3120달러, 달러/엔은 86.40~87.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