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상반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총 66만 3141건, 38조 9762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44만 7776건(207.9%), 26조 8373억원(221.1%) 증가했다. 일평균으로는 5391.4건, 3168억 8000만원이 발행된 셈이다.
할인규모는 총 16만 7868건(일평균 1364.8건), 8조 9135억원(일평균 724억 7000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12만 5442건(295.7%), 6조 2416억원(233.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은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약속어음 발행 시 전자어음의 이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6월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체 전자어음 이용자수는 전년말 11만 7970개보다 5만 5802개(47.3%) 증가한 17만 3772개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발행인은 6192개, 수취인은 16만 7580개이며, 각각 전년말 대비 861개(16.2%)와 5만 4941개(48.8%)가 증가했다.
또 전체 이용자중 개인은 9만 441개(52.0%), 법인은 8만 3331개(48.0%)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7.2%), 도·소매업(19.7%), 건설업(14.3%)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