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주요 매출처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게다가 세 번째로 큰 매출처 GM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동사의 첨단 부품이 현대차, 기아차의 신모델에 더 많이 장착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동사의 펀더멘털은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매수 유지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2배(현대모비스의 목표 PER)를 적용해 목표주가 150,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6.1%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지분법이익과 외화환산이익이 견고해 세전이익률은 12.2%로 높을 전망이다. 동사의 매출액은 주요 매출처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세 번째로 큰 매출처 GM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동사의 첨단 부품이 현대차, 기아차의 신모델에 더 많이 장착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동사의 펀더멘털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근 오버행 이슈(8월 19일 상장주식의 19.8%에 해당하는 362만주의 3개월 보호예수기간 종료)에 따른 주가 조정은 저점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동사는 현재 12개월 forward EPS 9.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2분기 세전이익률 12.2% 예상
만도의 2분기 매출액은 5,041억원(+10.1% QoQ), 영업이익은 306억원(+3.9% QoQ)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10년 1분기 6.4%에서 2분기 6.1%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러한 마진 하락은 6월에 임단협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동사는 이미 5년치의 물량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유럽 자동차업체에 대한 매출처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PSA(09년 하반기), Renault(09년 11월, 10년 3월)와의 계약에 이어 BMW와 폭스바겐으로부터 가까운 시일 내에 수주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만도의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는 계속 낮아질 전망이다.
■ 주요 매출처들의 약진
현대차와 기아차는 만도의 09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62.1%를 차지했고 GM은 19.4%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한 2,750,640대에 달했고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707,055대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GM은 중국에서 약진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상하이 GM은 상반기 480,001대로 전년동기 288,840대에서 크게 늘면서 시장점유율은 같은 기간 8.1%에서 9%로 상승했고 판매 순위도 3위에서 1위로 올랐다. GM이 곧 미국에서 Vol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예정이고 4분기에는 IPO를 계획하고 있어 회복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