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발표된 화학업체 듀폰의 분기순익이 지난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면서 실적 기대감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연간 전망치 상향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우리시각 오후 8시 50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0.41%, S&P500지수 선물도 0.54%, 나스닥지수 선물은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증시는 지표호재와 페덱스 효과로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하락한 반면 유럽증시는 현재 0.7% 이상 오르고 있다.
앞서 듀폰이 발표한 2분기 순익은 주당 1.26달러(총 1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1센트(총 4억1700만 달러)에서 크게 확대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순익은 주당 1.17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93센트를 훨씬 웃돌았다.
이와 함께 올해 순익 전망치(일회성 항목 제외)는 주당 2.90~3.05달러로 제시, 기존 2.50~2.70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0시에 발표될 S&P/케이스-실러의 5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와 11시에 나올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5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2%, 전년 대비 4.0%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월에는 0.4, 3.8%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번달 소비자 신뢰지수는 6월의 52.9에서 51.0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업들 가운데서는 듀폰 이외에도 개장 전 나스닥이 그리고 마감 후엔 브로드컴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