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셋톱박스업계 '1강 1중' 체제로 개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셋톱박스업계가 1강1중 체제로 개편됐다.

업계 부동의 1위 휴맥스가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가온미디어 역시 가파른 성장세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반면, 워크아웃 상태에 들어가 현금확보 주력해야 하는 셀런을 비롯에 여타 업체들은 사실상 맥을 못추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휴맥스는 지난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중동 및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HD의 비중 확대로 휴맥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2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온미디어도 이 같은 사상 최대 실적 바통을 이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가온미디어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35.9%, 22.8% 늘어난 603억원, 3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가 큰 중대형 방송 사업자로의 고객 기반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도 매출액 115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온미디어는 지난 1분기 4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상반기 전체 매출은 1090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기존 실적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95%가 넘는 구조를 가진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환율이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측은 올해 22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초만 하더라도 업계안팎에서는 올해 월드컵, 동계올림픽 등 이슈로 셋톱박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신규 수요보다는 교체수요에 그쳐 경쟁 심화에 빠진 업황이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다.

휴맥스와 가온미디어 등이 업계 1, 2위를 굳히는 동안 여타 업체들의 실적 성장세는 미미했다.

작년 4분기부터 2분기째 영업이익 적자에 허덕였던 홈캐스트도 최근 2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분기 영업이익폭은 12억 6천만원 수준에 그쳤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말 LED 업체를 인수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셀런은 무리한 M&A의 휴유증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가 현금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공격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셀런은 지난 2004년 김영민 전 대표가 인수한 후, 국내 통신업체에 대규모 셋톱박스를 납품했을뿐 아니라 잇따라 해외 수출 사례를 만들며 승승장구했지만, 삼보컴퓨터 한컴 등의 무리한 M&A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다.

현대디지탈텍도 적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27억원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57억원 적자를 나타냈고 분기기준으로는 최근 1분기까지 3분기째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이후 업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지난 1분기 매출은 56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20% 수준에 불과하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