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26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합의 사항에 대해 오는 9월 회의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또 이 같은 규제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8월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행들의 계열사가 아닌 금융기관에 대한 10% 이상의 보통주 지분 투자액이나 향후 세금이 발생할 것을 미리 예상해 쌓아두는 '이연 세금 자산'도 'Tier 1' 자기자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바젤 감독위는 거래상대방 신용위험에 대한 제안을 수정할 것이며, 3%인 최소 'Tier 1' 기본 자기자본비율 기준에 대해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은행 차원의 레버리지비율의 공개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바젤 감독위는 유동성에 대한 제안도 수정할 것이며, 순 안정자금조달비율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은행에 대한 자기자본 규제 강화는 위기 발생시 손실을 잘 흡수하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부 글로벌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은행들이 보다 엄격한 대출 기준을 적용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여전히 경기회복 국면이 미약한 상황인 선진국에서는 금융 개혁에 따른 경기침체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금융산업이 경기 회복을 확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개혁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자기자본 규제는 올해 11월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승인을 거쳐 오는 2012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