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778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1800선을 향해 나아갔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 대비 0.41%(7.24p) 오른 1776.3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물류업체인 페덱스의 순익전망 상향조정과 강력한 미국의 6월 신규주택판매 지표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됐다. 이에 국내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7억원, 509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211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이 홀로 1%를 웃도는 상승세고, 은행업과 증권업 등 금융관련업종도 1% 가까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0.61%, 0.97%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등이 1% 넘는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가 1% 가까운 하락세이며, 한국전력과 SK에너지가 각각 0.45%, 0.39%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다행히 지표가 어느정도 나오면서 경기우려를 벗어나는 상황”이라며 “미국 증시 등이 바닥을 찍고 저점을 확인하는 분위기인데다 유럽문제까지 거의 마무리되면서 더블딥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속도는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방향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