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미국의 6월 신규주택 매매 증가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유로화가 오름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27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외 증시가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당국의 미세조정과 동해상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 등에도 불구하고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어 환율 하락은 지속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차 지지선은 118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3.00~119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65.00~137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8.00/1188.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9.00/1199.50원에 비해 11.00/11.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6.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4.55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7.70원 내린 1191.1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55억달러였다.
이날 기준환율은 1197.20원으로 고시됐고 1년물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보다 1.80원 오른 13.8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페덱스의 실적전망 상향조정과 미국의 6월 신규주택판매 증가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6.50~87.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950~1.30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