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 및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27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 공급으로 환율은 추가 하락압력을 받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하락폭이 제한되는 장세"라며 "이날 원/달러는 1182.00~119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2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8.00/1188.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9.00/1199.50원에 비해 11.00/11.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6.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1.10원에 비해 4.5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페덱스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6월 신규주택 판매증가가 30년래 최대 폭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안도감과 유럽의 거시경제 지표가 양호한 덕분에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993달러로 전날의 1.2909달러에 비해 0.008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6.88엔으로 전날의 87.48엔에서 0.60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905~1.3050달러, 달러/엔은 86.60~87.8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