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지표 약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 이슈가 미국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다소 희석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우려도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산업은행의 산은경제연구소(소장 김상로)은 '주간 금융시장동향'에서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미 소비자신뢰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수출 네고물량 유입과 증시 상승으로 하락반전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약화에도 불구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미 증시가 상승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평가가 아직은 완전하지 않아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이란 입장이다.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부부장은 "환율이 보합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80.00원~1220.00원에서 거래, 평균 1200.0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의 경기지표 약화에 따른 향후 불확실성보다는 어닝시즌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키는 중이므로 엔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번주 엔/달러는 85.00~89.00엔(평균 87엔)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