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0으로 개장한 지수는 곧 1766.48까지 상승폭을 확대, 지난 14일 기록했던 연중 고점 1764를 넘어섰다.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6.23p) 오른 1764.29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배당금 인상과 통신업체 버라이어존, 포드 등의 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비교적 양호, 불확실성이 해소돼 장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도 한몫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2억원, 24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78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 속에 증권업종이 2% 가까운 상승세고, 철강금속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이 1%에 육박하는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0.37%, 0.39%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이 2% 넘는 상승세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는 실적 우려로 각각 1.75%, 0.62% 하락 중이며,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1% 가까운 하락세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기업실적이 양호한데다 유럽 스트레스테스트가 지나간 점 등이 해외지수를 떠받쳤다”며 “이에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면서 추가적으로 지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