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로 시장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 가운데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2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시장이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본격적인 휴가시즌으로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가 유지될 것이나 1190원대에서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동해상의 한-미 연합훈련 등이 환율의 추가하락을 막는 요인이 된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190원대 하향돌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0.00~120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65.00~137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9.00/1199.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9.00/1199.50원과 같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7.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05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5.20원 내린 1198.80원이었으며, 저가는 1195.00원, 고가는 1201.00원, 거래금액은 약 58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97.20원으로 고시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소형은행 7개를 제와하고는 모두 통과하면서 유럽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6.80~87.80엔에서, 유로/달러는 1.2850~1.29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