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7개 은행이 통과하지 못했으며(독일1, 스페인5,그리스1), 35억 유로의 자본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국가 디폴트 상황과 채권 만기 보유에 따른 디폴트 피해 또한 상정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테스트가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당분간 결과에 대한 논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겠지만, 유로존 금융권에 대한 우려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어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우려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으나, 이제 시장은 미국과 유로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형 이벤트를 확인한 서울환시는 월말 네고까지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EU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의구심과 평가 지속, 꾸준한 결제, 개입 경계 등으로 1190원에 대한 지지력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벤트 확인 후에 대외 모멘텀 부재와 휴가철까지 겹치며 이번는 수급 여건에 따라 1200원 부근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