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30일부터 투자자가 판매회사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판매회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한 펀드판매회사 이동제가 온라인판매펀드, 체감식보수(CDSC)로 대상이 확대돼 하반기 중 전 판매회사인 74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판매펀드는 온라인전용펀드 및 온라인상으로 판매되는 모든 펀드를 말하고 CDSC펀드는 판패펀드 중 선취판매수수료 클래스 펀드를 지칭한다.
현재까지 펀드 판매회사 이동제는 전체 74개 회사 중 96%인 7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은행 18개사, 증권 42개사, 보험 9개사, 기타 2개사가 이에 포함된다.
펀드판매회사 이동제는 올해 1월 25일부터 시행됐고 상반기 동안 총 1만 5780건, 3497억원 규모의 펀드가 판매회사를 이동했다. 일평균 143건, 32억원 규모로 이동이 이뤄졌다.
제도시행 초기 1개월까지는 일평균 235건, 53억원 규모로 이동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일평균 55여건, 17억원 규모로 줄어들고 있다.
전체 3497억원 중 증권회사간 이동이 2060억원으로 58.9%를 차지하고 있고 은행에서 증권회사로 이동은 1052억원, 30.1%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성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식형펀드에서 판매회사 이동이 9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향후 대상펀드 및 참여 판매사가 확대되고 판매보수 인하 등으로 판매수수료 차이가 이뤄질 경우 낮은 판매수수료나 좋은 서비스를 이유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펀드이동이 부진한데 대해서는 "판매회사 이동제도의 취지는 펀드판매시장에 경쟁체제를 구축해 펀드 투자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