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한 은행들은 스페인이 저축은행 다섯 곳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과 그리스가 각각 한 곳씩이었다.
그 밖에 헝가리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핀란드와 프랑스, 그리고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은행들은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유럽 금융감독위원회(CEBS)에 따르면, 이들 7개 은행들은 주가 하락과 더블딥 침체, 급격한 금리인상과 국채가격 하락 등 다양한 경기악화 시나리오를 가정한 이번 테스트에서 자기자본비율(Tier 1) 6% 기준을 넘지 못하면서 총 35억유로의 자본확충 진단을 받았다.
다만 이는 당초 10곳이 불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독일 하이포 리얼 에스테이트(Hypo Real Estate)는 자기자본비율이 4.7%에 그쳤고, 그리스 ATE뱅크 역시 자기자본비율 4.36%를 기록했다.
스페인 방카 치바카(Banca Civica)는 자기자본비율 4.7%로 나타났고, 디아다(Diada)는 3.9%로 집계됐다.
그 외에 카자수르(Cajasur), 에스피가(Espiga) 그리고 우님(Unnim)이 자기자본비율 6%를 넘지 못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