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2일부터 4만5000원 정액 요금제를 가입하면 보조금이 지급되는 대상 휴대폰에서 삼성전자의 갤력시 시리즈등 주요 스마트폰들을 모두 제외시키고 5만5000원 정액 요금제로 이동시켰다.
이에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구입시 휴대폰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면 4만5000원 정액 요금제가 아닌 5만5000원 정액 요금제(올인원요금제 55)를 가입해야만 할 전망이다.
5만5000원 정액 요금으로 이동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A, 갤럭시S를 비롯 HTC, 소니의 스마트폰 등 최신 스마트폰 전기종이다.
사실상 요금인상이라고 볼 수 있는 이같은 결정을 한 배경은 KT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4를 기다리다 SK텔레콤으로 넘어가는 가입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데다 갤럭시S 돌풍에 기인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즉 아이폰 4가 나오더라도 KT를 이길 수 있다는 게 SKT의 계산이라는 것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액요금제는 모두 스마트폰을 겨냥해 나온 것이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정책 변경은 사실상의 스마트폰 요금제 변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KT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이같은 행보에 제동을 걸만한 수단이 없기때문이다. KT는 사실상 팔리는 스마트폰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애플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