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데다 레벨에 대한 부담도 느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개장직후 외국인들은 2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시세낙폭을 되돌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3분 현재 110.91로 전날보다 4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10.93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10.90으로 낙폭을 확대했으나 외국인의 강한 매수가 유입되며 110.94까지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14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도 42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증권과 은행은 940계약과 39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레벨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 그득한 가운데 미국쪽 소식들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가 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날 장을 강하게 했던 버냉키 의장이 하루만에 시장을 다독여 놨다"면서서 "외국인의 매수가 초반부터 강하게 나와 매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요일 2/4분기 GDP가 나오고 월말지표들도 나올 때가 된 만큼 큰폭의 상승도 하락도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며 "국내 기관들의 경우 부담을 안은채 외국인만 쳐다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