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자동차, 정유·화학, 소비재 등의 업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IT, 조선, 인터넷·엔터테인먼트 및 제약·바이오 업종은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공존하는 등 적용시기와 방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어 중립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에셋증권 한신 애널리스트는 22일 "내년 IFRS의 도입은 기업 수익과 자산가치 등에 대한 표현방식 변화를 의미한다"며 "즉 기업가치의 본질적 변화는 없지만 재무상태와 영업활동에 대한 평가기준과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말 공표된 K-IFRS를 통해 IFRS와 동일한 기준으로 2011 년부터는 전 상장사가 IFRS에 맞추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해야한다.
분·반기 보고서의 경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2011 년부터, 미만 기업은 2013년부터 IFRS기준에 준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IFRS가 도입되면 연결 매출액 규모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기존 지분법 이익에 포함되던 것이 영업이익으로 표현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현행 회계기준 아래 30% 초과 최대주주이면 연결 대상 기업으로 반드시 포함되지만 IFRS에서는 실질지배력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일부 기업의 경우 IFRS 적용이후 오히려 연결영업이익이 이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유형자산의 경우 자산재평가가 폐지된 2000년 이후 시장가치 대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공정가치로 자산을 재평가할 경우 평가차익이 자본에 편입, 이는 부채비율을 감소시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권을 비상각자산으로 인정해 손상여부에 대해서만 평가돼 영업권상각누계액의 환입으로 해당 시점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됐다.
공정가치 평가때 평가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고 평가차익이 순이익 혹은 자기자본에 반영됨에 따른 순이익과 자본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밖에 회계연도별 상각방법 변경이 가능해져 감가상각비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신 애널리스트는 "IFRS는 회계처리에 자율성을 부여한 대신 기업간 비교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며 "또한 기존 자본으로 분류되던 상환우선주가 특성에 맞게 부채로 분류돼 우선주 배당금이 이자비용으로 되면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