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이란 IT의 인식하는 Sensing기술, 인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하는 Computing기술, 의사결정을 전달하는 Networking기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Actuating기술이 부품이나 모듈형태로 내재화(embedded)돼 다른 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공정을 혁신하거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 공동으로 'IT융합 확산전략'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IT융합은 2010년에 1.2조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3.6조달러 규모로 연평균 11.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관련 산업은 ▲ 혁신적인 IT융합제품을 기획하는 창의적 역량 부족 ▲ IT융합 핵심기술과 핵심 부품의 외국의존 ▲ 수요기업은 수입에 의존하고 IT기업은 시장 부재 애로를 겪는 수요기업과 IT기업간의 협력기반 약화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우선 '아이디어'보다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기술개발 경력을 우선시 하던 기존의 접근방식을 뒤집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할 수 있는 '창의 IT융합 R&D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인력양성에서도 향후 5년간 800명 수준의 석박사급 IT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공학과 인문학 등 다학제적 교수법을 채택해 혁신융합인재를 배출하는 한국형 'MIT미디어랩'을 대학에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기준 10%수준인 IT융합부문 부품 국산화율을 오는 2015년까지 30%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총85조원 규모의 IT융합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같은 IT융합발전을 위해 관련 R&D에 오는 201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1조 5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행키로 했다.
이로서 정부는 현재 10위권에도 못드는 한국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은 세계 5위 IT융합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의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의 최대약점은 IT융합 부품을 외국에 의존하는 것"이라며 "이를 차근차근 극복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1wh 5000억원 이상의 R&D투자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