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투자자들이 미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금 선물을 매도,가격이 하락하자 기술적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9.80달러. 0.8% 상승한 온스당 1191.7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달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안전자산인 금 수요 상승에 힘을 실어준 모습이다.
또한 아일랜드가 15억 유로 규모의 국채입찰에 성공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아일랜드 국채 입찰 성공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유지하자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금 시세 상승을 도왔기 때문이다.
시장의 한 상품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 시세가 크게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이 이날 반등에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달러화 약세가 달러화 표시 자산 매수를 부추긴것도 또하나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다른 금속들도 강한 랠리를 보였다.
팔라디움 9월물은 7.15달러, 1.6% 상승한 온스당 451.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은과 백금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은 9월물 가격은 15센트, 0.9% 상승한 온스당 17.69달러, 백금 10월물 역시 4.7달러, 0.3% 상승한 온스당 1517.8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