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달러/엔 환율은 초반 86엔선 중반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부각되면서 오후 들어 다시 87엔선으로 반등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2개월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이 달러의 롱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시간 오후 2시 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7.04/07엔으로 뉴욕장 후반 86.75엔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이 환율은 오전 장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7개월 최저치인 86.25엔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일본 정부가 달러/엔 환율이 85엔선 밑으로 떨어지지기 전에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한 미국 반기통화정책보고서와 관련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을 지켜보자는 관망무드가 강해지면서 환율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1.2965/67달러에 호가되며 뉴욕장 후반 1.2946달러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 환율이 이번주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1.28달러~1.31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