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19일 산업은행의 산은경제연구소(소장 김상로)은 '주간 금융시장동향'에서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상향에도 불구 중국의 긴축 지속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연준의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 소비자심리지수의 약화 등에 따라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고 환율의 변동성 또한 증가할 것이란 입장이다.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부부장은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80.00원~1240.00원에서 거래, 평균 1210.0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확대돼 엔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산은경제연구소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낮아지는 점도 달러화 약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주 엔/달러는 85.00~89.00엔(평균 87엔)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