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부진과 경제지표 악화로 급락하고 NDF시장에서 선물환율이 급등하면서 주 초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20포인트 가까이 갭하락 출발했던 국내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213.20/90원으로 전날보다 9.70/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급등분을 반영해 14.50원 급등한 1218.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낙폭을 축소하자 추가하락은 제한된 채 1210원선 초중반 흐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218.50원, 저점은 1212.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10포인트 가량 하락하면서 1720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8일만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약화된 소비자 신뢰지표와 함께 GE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의 실망스런 실적으로 2%가 넘게 급락했다.
또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216.00/121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7.00/1199.00원에 비해 19.00/18.00원 급등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한때 1.30달러까지 돌파했던 유로/달러는 증시 하락에 반락하며 1.2930달러에 마감했다. 아시아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1.28달러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주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하락 하는 등 최근 들어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이 뒷받침되지 못하자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원화 등 고위험 통화들에 대한 역외 매수세가 강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증시 흐름과 네고물량이 추가상승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