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발표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제너럴일렉트릭(GE) 그리고 씨티그룹의 2/4분기 순익이 예상은 넘어섰으나, 매출이 감소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특히 BofA와 씨티그릅은 투자은행 사업부의 순익이 줄어들며 더욱 실망감을 자아냈다.
여기에다 미국의 미시건대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래 최저치로 급락한 것과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매도세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2%, 20.62 포인트 하락한 1012.94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1.01%, 독일 닥스지수도 1.77%, 프랑스 CAC40지수는 2.28% 각각 하락했다.
경제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은행업종지수가 2.8%대 후퇴하며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특히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도이치방크 등 대형 은행주들이 2.8~5%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우니크레디트의 주식 전략가는 타모 그리트펠트는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실적과 지표악화에 따른 부담 가운데 어떤 요인이 더욱 영향력을 발휘하느냐 하는 점인데 우리가 보기에는 경제지표 약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시장 분위기를 지배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영국계 BP사는 원유유출을 막기 위해 새로 설치한 차단돔이 시험가동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1%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