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5포인트(-0.23%) 내린 1747.24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의 이유로 다우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되면서 글로벌 약발이 소진돼 박스권 상단을 뚫고 나갈 기운이 부족한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3억원, 132억원 동반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337억원 순매도 하면서 팽팽한 수급 상황을 이루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0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91%), 철강·금속(0.62%), 화학(0.81%) 등이 강세를 띈 반면, 전기·전자(-0.18%), 운송장비(-0.23%), 전기가스업(-0.44%)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000원 내린 8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2.58%), LG디스플레이(-1.39%), 삼성SDI(-0.27%) 등 IT 관련주가 내림세다. 현대차도 1.43% 떨어졌고, 신한지주(-0.10%), KB금융(-0.7%) 등 금융주도 약세다.
반면 POSCO(0.72%), LG화학(1.25%), 현대중공업(0.78%), LG전자(0.71%), SK텔레콤(0.63%)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연초 이후 여타 증시를 압도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지수의 추가 상승에는 속도조절이 필요함에 따라 지수보다는 종목 선택이 더욱 중요해 지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종목 선정에선 실적이 중요하다”며 “성장모멘텀 확보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는 유효하며, 구체적으로 LED(서울반도체, 한솔LCD), 2차 전지(LG화학, SK에너지), 태양광(삼성정밀화학,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