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양호한 국내 후판 시황 유지로 시장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 규모는 1174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분기 영업이익 평균이 700억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2,000원을 유지한다. 1) 공급능력 증대에도 양호한 국내 후판 시황 유지로 시장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이익 시현 예상, 2)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브라질 고로 Project의 POSCO 등 고로업체 참여 가능성, 3) 냉연 Spread 확대에 따른 자회사 유니온스틸 턴어라운드 등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포인트
1) 2Q 실적 Preview – 후판 호조로 영업이익 1,174 억원 예상
2분기 매출액 1.33조원(YoY +25.1%, QoQ +25.1%), 영업이익 1,174억원 (YoY 흑전, QoQ +68.5%)으로 전망된다. 환율 상승과 함께 Slab 도입가격이 상승했지만, 후판 판매 호조와 가격 인상으로 후판 마진이 전분기대비 3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판 판매량은 당진공장 증설 효과로 분기 87만톤으로 증가해, 5월부터 월 30만톤 이상 외판 체제를 구축했다. 봉형강도 4~5월 가격 인상 효과로 마진이 전분기보다 2만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세전이익(331억원) 기준으로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인데, 외화관련손실(798억원) 발생 때문이다.
2) 하반기에도 분기 영업이익 평균 700 억원 이상 가능할 것
3분기는 후판 내수 판가 추가 인상에 따른 재고효과, 4분기는 봉형강마진 개선으로 분기 평균 7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POSCO 광양 신후판 공장 등 후판 증설 물량이 추가되나, 수입 물량 대체 및 수출 증가 등으로 국내 수급은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후 Slab 수급도 일본 등에서 개선 여지가 커, 후판마진은 5%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봉형강은 5월부터 유통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이나, Scrap가격과 봉형강 유통가격이 바닥권으로 판매 및 마진 바닥은 7월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