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성장둔화 우려와 중국 GDP발표 경계감, 국내증시 약세 영향으로 강했던 상승세가 중국의 경제지표가 저조하지만 예상치를 근접함에 따라 급격한 경기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국내증시의 하락으로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되찾고 있지만 주식관련 달러 매도가 많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못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9분 현재 1204.20/1204.30원으로 전날의 1202.50원보다 1.70/1.80원 오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대비 2.60원 오른 1204.6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2600계약 이상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도 다시 회복하며 전날보다 4p 이상 하락한 1753선에서 등락하며 외국인은 2600억원 이상 순매수세를 보인다.
전날대비 2.50원 내린 1200.00원에서 저첨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고점까지 상승했으나,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저조하게 발표되자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환율이 상승폭을 반납하는 양상이다.
이후 레벨 경계감 등으로 다시 상승하는 국면이나 주춤하며 장중고점은 1208.9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증시하락으로 상승압력을 받겠지만 주식관련 매도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 경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레벨 경계감으로 다시 상승시도하지만, 주식과련 달러 매도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위로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도 "코스피 하락으로 환율 상승압력이 있겠으나, 글로벌 달러 약세로 방향성있는 움직임은 보기 어려울 듯하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