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6월 백화점 및 이마트 기존점신장률은 각각 +15.6%, +5.4%를 기록했는데 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해서 두자리수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이마트는 3~5월의 부진을 딛고 크게 개선된 것"이라며 "2분기 예상치를 웃돈 신세계 실적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10.2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큰 폭 상회
- 신세계 10.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발표됨.
- 6월 백화점 및 이마트 기존점신장률은 각각 +15.6%, +5.4%를 기록(2분기 백화점 14.1%, 이마트 3.2%, 상반기 백화점 12.5%, 이마트 4.3%)했는데, 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해서 두자리수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이마트는 3~5월의 부진을 딛고 크게 개선된 것임. 6월 월드컵 특수 영향이 일회성으로 작용한 점 외에도 경기회복세와 동사의 백화점 신규점 효과, 이마트 가격할인 정책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됨.
- 손익 측면에서는 이마트 매출이익률이 가격할인 정책으로 소폭 하락했지만(10.6월 이마트 매출이익률 24.8%, 09.6월 25.0%), 매출 볼륨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10.6월 이마트 영업이익률 8.0%, 09.6월 6.7%)이 크게 높아졌고 백화점은 기존 추세대로 매출이익률 및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되고 있는 추세임
◆ 3분기에도 현추세 지속 전망, 다만 4분기 이후 우려감 상존
-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동사 실적은 3분기에도 현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백화점은 경기 둔화 우려가 있지만, 3분기까지는 두자리수대의 높은 기존점신장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내내 부진했지만 특히 7~9월에는 그 부진폭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낮은 기저로 인한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또한 금년에는 추석이 9월에 있다는 점도 3분기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06억원(+16.4%, yoy), 2,687억원(+17.5%, yoy)로 추정되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수준임.
- 다만 소비 관련 매크로 지표들의 개선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백화점 및 대형마트 역시 4분기에는 지난해의 높은 기저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감안할 때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상존함. 당사에서는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9.3%, 6.0%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단기적으로는 주가 강세 이어지겠지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 실적 호전과 함께 단기적으로 주가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유지함.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기존 53.3만원에서 58.6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 이마트 기존점신장률 회복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점차 소비경기 둔화 및 이마트의 성장성 한계 봉착에 대한 우려가 중장기 주가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최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이마트몰의 성과가 뚜렷이 나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