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14일 SK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삼성전자에서 2G 스마트폰을 만드는 중”이라며 “01X(011, 016, 017, 019) 가입자들만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는 것은 불공평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은 모두 3G 전용인 탓에 01X 번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010 번호로 전환하지 않고는 쓸 수 없다. 이에 따라 01X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2G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정 사장은 2G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OS는 아마 안드로이드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 사장은 “IPTV는 스마트TV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스마트TV 관련한 문제로 수차례 만나 협의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마트TV는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형태의 미래형 TV다.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TV가 SK텔레콤의 앱스토어 ‘T스토어’와 연동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