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개선약정체결을 목표로 한 채권단의 압박은 단기간에 현대상선에 유동성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다"며 "단, 채권단과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신규 투자 및 영업에 악영향을 줄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컨테이너 선박의 구조적인 부족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지난 1.5년간 컨테이너 선박의 발주공백으로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이 1~2년내에 증가할 가능성 낮음. 지연되어온 기존 발주 선박들의 건조가 속개되더라도 감속운항에 따른 선복량 감소효과에 상쇄될 것. 운임은 2011년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도 2010년 6,126억원, 2011년 8,103억원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현대상선 지분 8.3%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매물로 나옴에 따라, 현대상선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있음.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대상선의 지분이 늘어나 지배구조는 안정화 되는 현상 나타날 것. 반대로, 현대중공업의 우호세력이 인수하게 되면, 현대상선의 지배구조는 양대주주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구도로 변모하게 됨. 이럴 경우, 현대상선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현대그룹의 지분확대, 또는 현대중공업 등의 현대상선에 대한 M&A 가능성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한편, 재무구조개선약정체결을 목표로 한 채권단의 압박은 단기간에 현대상선에 유동성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음. 단, 채권단과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신규 투자 및 영업에 악영향을 줄 소지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