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록 국내외 주요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긍정적인 데다가 최근 금리인상 역시 주가에 부정적이지 않은 만큼 전고점 돌파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전문가들 역시 실적과 더불어 대내외 환경도 추가적인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 양창호 연구원은 13일 "국내외 2분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가 그리 나쁘지 않다"며 "어닝시즌 중에 전고점 돌파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은의 전격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금리수준은 여전히 경기확장적인 영역에 머물고 있다며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외시장의 안정화와 더불어 환율상승, 외국인 매수 재개 등, 주식시장의 선순환 흐름 복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되는 미 6월 소매판매(14일), 생산자물가(15일), 소비자 물가(16일), 산업생산(15일)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에서 대외변수의 안정화를 확인한다면 주식시장에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토러스투자증권 김승현 연구원 역시 "과열되었던 투자심리는 이미 비관론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경기가 크게 둔화되지 않는다면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극도의 비관론은 투자심리 바닥을 의미하는 만큼 구조적인 위험의 재발생 (더블딥)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
김 연구원은 유럽의 정체에도 불구 미국과 중국의 성장지속을 가정한다면 하반기 매크로 여건은 긍정적이라며 연중 고점 돌파를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도 "이전 박스권 상단에 비해 추가적인 지수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라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긍정인 시각을 견지하며 증시에 접근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는 단기적으로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올해 이후 형성된 국내 증시의 박스권상단 부근에 비해서 대내외 환경이 추가적인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펀드플로우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