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는 등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변수는 눈에 띄지 않았고 거래도 한산한 편이었다.
이날 실시된 3년물 국채 입찰은 "보통(mediocr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년물 입찰의 최고 수익률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수익률은 0.002%P 오른 3.059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 가격은 0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14%P 상승한 4.0535%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16%P 오른 0.6490%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350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국채 입찰 최고수익률은 1.055%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3.20으로 지난 달의 3.23보다 소폭 낮아졌다. 지난 2008년 11월 이후 평균치는 2.84. 또 최고 수익률 1.055%에 낙찰된 비율은 72.43%을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날 입찰의 최고 수익률 1.055%는 2009년 1월 수립된 이전 최저 기록 1.200 보다 낮았다.
DRW 트레이딩의 시장전략가 루 브라이언은 이날 3년물 입찰은 "보통"이었다고 평가했다.
재무부는 이날 3년물 350억달러를 시작으로 10년물 210억달러(13일), 30년물 130억달러(14일) 순으로 입찰을 진행된다. 이번주 국채 입찰 규모는 총 690억달러.
시장참여자들은 아직도 국채가격이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금주에 실시되는 국채입찰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우려 등으로 지난 3개월간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온 미국채가 최근 증시 반등으로 다소 후퇴했지만 시장에선 국채의 강세 지속을 점치는 견해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RBS 증권의 미국채 전략 헤드 윌리엄 오도넬은 "채권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강세 요인이 존재한다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아직도 국채가 지금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은 여전히 강세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