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를 응암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음을 12일 밝혔다.
건립규모는 구역면적 1만9768㎡이며 용적률 240㎡, 건폐율 31%로 아파트 4개동, 지상10~15층, 총 34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구역은 백련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노후·불량주택지로 재건축 정비사업방식에 의해 건립되며 동측으로 백련산근린공원이 입지해 있다.
당초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시 지상15층 아파트 4개동 규모로 경사면을 과도하게 굴토해 백련산길변에 지하 5층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건물을 건축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백련산 자락에 위치하는 구릉지로서 지역 여건을 감안, 경사면의 굴토(절토)를 최소화해 백련산 지형에 순응하는 주거단지 계획이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돼 계획안을 상정해 심의에서 확정하게 됐다.
수정 건축계획은 백련산 자연경관 및 지형을 고려해 주거동 배치형태는 백련산길 차량통행 방향에 직각되게 배치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단지의 경사 및 지형에 순응하는 층수변화로 주변 건축물 높이와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부족한 주차공간 및 노후화된 단독주택지를 지형순응형 주거단지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 주변도로 구조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흔적과 생활을 담아내는 은평구의 고품격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